미소
고혈압 예방을 위해, 현재 세계적으로 염분 섭취 기준이 점차 낮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일본인은 다른 나라에 비해 염분섭취가 많으며, 일일섭취 기준량은 미국은 3.8g~5.8g인데 비해, 일본은 7g~ 8g입니다.
소금 섭취량이 많은 중국인에 비해 일본인의 염분 섭취원은 간장이나 미소라고 알려져 왔습니다. 따라서 혈압을 걱정하는 사람들 중에는 미소국등 미소를 사용한 음식을 제한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야채와 재료 등의 영양을 섭취하기 쉬운 미소국의 염분은 한 잔에 1.5g으로 결코 높지 않습니다.정말 미소는 혈압을 올리는 역할을 할까요? 이 의문에 답을 찾기 위해 마루코메는 미소의 성분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혈압을 낮추는 펩타이드 성분이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고, 또 다른 신규 성분도 포함되어 있음을 알아냈습니다.
공립여자대학의 협조로 실시한 실험 결과에서, 미소를 섭취한 쥐가 동일한 양의 소금물을 섭취한 쥐에 비해, 혈압 상승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후, 16g의 미소로 만든 미소국을 1일 2 잔씩, 3개월간 섭취하는 「장기간 인체실험」을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일반적인 미소국물은 혈압을 상승시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하루 32g까지의 미소 섭취로는 혈압이 오르지 않는다'라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마루코메는, 이러한 실험 결과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고혈압 등 건강을 염려하는 분들께서도 미소국을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동시에, 지속적인 미소에 대한 연구를 통해 그 기능 및 효과 등을 과학적으로 밝혀내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